마음가짐과 관련된 일화 (바위를 뚫는 화살/사석성호/중석몰촉)
"사석성호, 중석몰촉" 중국 전한시대(무제)에 활을 잘 쏘는 이광(李廣)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날아다니는 장수라는 뜻의 '비장' 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용맹한 장수였다. 그가 사냥을 나갔을 때의 이야기다. 사냥 중에 이광(李廣)은 숲 속에서 잠을 자고 있던 호랑이를 발견하였고, 이에 전력으로 활시위를 당겨 호랑이를 명중시켰다. 이상하게도 화살에 맞은 호랑이는 미동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다. 이를 묘하게 여긴 이광(李廣)은 가까이 가서 호랑이를 살펴보았는데, 그것은 호랑이 모양을 한 바위였다. 자신이 쏘았던 화살이 바위에 단단히 박혀 있는 것을 보고, 놀람과 동시에 이광(李廣)은 같은 자리로 가서 재차 활시위를 당겨보았지만, 화살은 전과 다르게 힘없이 튕겨나가고 말았다. 이는 호랑이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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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8. 21:10